image source: http://www.lebanoncountylibraries.org/annville/
안녕하세요, 아크몬드입니다.
이번 9월은 개학과 동시에 여러 일정들이 있어서 참 바빴는데요, 위드블로그의 캠페인을 확인해 보니 아직 완수하지 않은 것이 있었습니다. 바로 ‘인기 블로거가 되기 위한 나만의 홍보 비법’ 이었습니다.
그래서, 블로그 홍보에 대한 7가지 방법을 이번에 알려드리기로 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미 알고 계신 방법이고, 잘 알려진 내용이기 때문에 큰 재미는 드리지 못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적용해 보지 않은 분들에겐 유용할 것 같아서, 한 번 소개해 보겠습니다.
1. 검색 엔진
검색 엔진의 힘을 느껴 보세요.
검색엔진 등록은 블로그 홍보에 있어 매우 중요합니다. 검색엔진에 등록하면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에게 노출되기 때문에, 확실히 방문자 증가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아크비스타 유입 경로 순위 1위~15위 (괄호 속은 방문 수입니다)
- search.naver.com (326150)
- archvista.net (69884)
- www.google.co.kr (68069)
- search.daum.net (55696)
- vista.archmond.com (50128)
- archmond.com (34253)
- kr.search.yahoo.com (33117)
- cafeblog.search.nave.. (24930)
- search.live.com (24875)
- link.allblog.net (21165)
- www.google.com (18863)
- tattermedia.com (16441)
- www.allblog.net (15328)
- www.naver.com (13453)
- blog.naver.com (11330)
굵은 색으로 표시된 것이 검색 엔진입니다. 상당히 많은 수의 방문자들이 네이버, 구글, 다음, 야후, 라이브(MS) 검색을 통해 접속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아래의 검색엔진 등록 링크를 통해, 등록 신청해 보시기 바랍니다.
검색엔진 등록 신청:
2. 메타 블로그
제가 현재 즐겨찾기에 추가해 놓은 메타 블로그 목록입니다.
블로그라면 예외 없이 RSS라는 서비스가 제공됩니다. 자신이 발행한 글에 대해서는 고유의 주소와 정보들이 RSS에 담기게 됩니다.
이 정보를 이용해 메타 블로그 사이트에서는 자동으로 글을 등록해 주고, 여러 블로거들의 글을 한 번에 모아서 볼 수 있게 해 줍니다.
1번의 검색 엔진에서의 유입 결과와 마찬가지로, 메타 블로그 또한 상당히 많은 방문자들을 블로그에 오도록 유도할 수 있습니다.
메타 블로그를 통해서 블로그로 오는 분들은 일반적인 사용자가 검색 엔진을 통해 접근하는 것 보다 더 가치있는 방문자들입니다.
왜냐면 그들은 기본적으로 블로그라는 것을 인식하고 찾아왔고, 방문객 또한 블로거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저의 경우, 검색 엔진에서 방문한 사람들 보다 메타 블로그를 통해 찾아온 사람들이 댓글이나 트랙백 참여 비율이 매우 높았습니다.
아래에 나열된 메타 블로그 사이트에, 여러분들의 RSS를 등록하면 트래픽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겁니다.
메타 블로그 사이트 목록:
3. 핑(Ping) 서비스
ping-o-matic 스크린샷
1,2번을 모두 등록하셨다면, 이제 블로그 핑(Ping) 서비스에 눈을 돌려 보세요. 구글 블로그 검색에서 부터, 피드 버너, 마이 야후, 블로그 롤링, 블로그라인스, 블로그 스트리트 등 다수의 해외 블로그 서비스에 내 블로그의 정보를 갱신할 수 있습니다.
메타 블로그에 블로그를 등록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간간히 블로그 핑 서비스까지 활용한다면 좀 더 먼 해외에까지 블로그를 등록할 수 있습니다. 영문으로 블로깅 하시는 분들에게는 좋은 선택이 될 것 같네요.
블로그 핑 사이트:
4. 오픈 캐스트
네이버 홈페이지를 누구에게나 오픈합니다 ? OpenCast:
원래는 앞의 메타 블로그 섹션에 넣을 내용이었는데요, 앞으로 가능성이 매우 높은 부분이라서 별도로 소개해 봅니다.
네이버는 국내에서 여러 모로 악명이 높은데요, 국내에서는 마치 운영체제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에 있는 마이크로소프트가 가지는 이미지와 비슷할 정도입니다. 2인자(다음)와 큰 차이로 검색 분야의 1위에 앉아 있는 거만한 분위기의 웹사이트입니다.
이 웹 사이트도 공유와 개방을 모토로 하는 웹 2.0의 바람에 못 이겨 조금씩(0.1mm씩^^;) 홈페이지를 개편하고 있는데요, 그 일환이 바로 오픈캐스트(OpenCast)입니다.
네이버 홈 페이지에서 보이는 오픈 캐스트 섹션
현재는 주로 네이버 블로그 운영자들을 중심으로 홈 페이지에 띄워 주고 있지만, 가끔씩 이슈가 될 만한 오픈캐스트들을 네이버 메인에 올려 주기도 합니다. 개방이 느린 만큼, 많은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네이버 오픈 캐스트를 잘 이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링크:
5. 여러 블로그와 커뮤니케이션
블로그 간의 커뮤니케이션 또한 중요.
많은 분들이 블로그를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사랑’ 때문입니다. 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이야기 하고 싶고, 정보를 나누려 하는 근본적인 이유이기도 합니다.
사랑받고 싶은 사람은 먼저 다른 사람에게 사랑을 나누어 줘야 한다고 봅니다. 같은 맥락에서, 내 블로그에 많은 사람들이 오게 하려면 내가 먼저 많은 사람들의 블로그를 찾아야 합니다.
댓글 및 트랙백으로 활발한 정보 교류 및 의사 소통 활동을 한다면, 결국 그들 또한 나의 블로그를 알게 되고 좀 더 많은 커뮤니케이션을 이루어 낼 수 있을 겁니다.
아크비스타의 댓글[링크]
활발한 블로그 커뮤니케이션은 좀 더 풍부한 블로그를 만들어 줍니다. 사랑받는 블로거가 되세요!
6. 기고 활동
잡지나 뉴스 기사 등의 기고 활동에서…
기고 활동은 좀 특별합니다. 하지만 기회가 생긴다면 꼭 블로그 홍보에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각종 잡지에 글을 쓸 때 블로그의 홍보도 함께 한다면, 독자들의 관심을 블로그로 옮겨올 수 있습니다.
PC사랑 – 아크세븐
다양한 기고 활동을 통해 좀 더 블로그의 가치를 올려 보시기 바랍니다. 온라인과는 다른, 신뢰를 구축할 수 있습니다.
저도 많은 기고 활동을 해 본 것이 아니지만, 기회가 있을 때 마다 블로그를 부각시키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7. 오프라인 모임 참석
제 명함입니다 ^^;
제가 블로그를 시작하고 나서, 약 3년 정도가 흐른 뒤에 블로그 모임에 참석하기 시작했습니다. 제일 처음 참석해 본 것이 태터앤미디어와 Microsoft의 간담회 때였는데요, 그것을 시작으로, 부산 블로거 모임 등을 통해 많은 분들을 만나며 블로그를 알렸습니다.
물론 부산 뿐 아니라 서울에서도 몇몇 분들을 만나긴 했지만, 아직도 만나 뵙지 못한 수~많은 분들께 제 블로그를 알리고 좀 더 끈끈한 커뮤니티를 구축해 보고 싶은 것이 제 바람입니다.
제 9회 부산 블로거 모임 뒷풀이
여러분들도 가까운 곳에서 열리는 각종 블로거 모임을 통해, 오프라인의 정을 느껴 보셨으면 합니다.
덧붙여서
지난 몇 년 동안 블로그를 운영해 오면서, 블로그 운영에 관해 생각해 왔던 것들을 이 글에 풀어 놓으려고
했었습니다. 하지만 지면(?)의 부족을 핑계로, 블로그 홍보 방법만 살짝 알려 드렸습니다.
맨 처음에 언급했던 것처럼 많은 분들이 이미 알고 계시는 방법들이지만, 실천을 해야만 얻을 수 있는 결과들임을 알아 주셨으면 합니다.
좋은 방법을 많이 접하시고, 다양한 각도에서 자신의 블로그에 적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저도 소심함을 떨쳐 내고 좀 더 많은 분들과 소통하고 싶습니다.
읽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