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engineer를 위한 세미나. (Microsoft Korea, the K-Twin Tower에서)
미분류
이번 달은 참존과 함께.
2014-04-24
CZ에 들어올 서버들은 모두 들어왔다. 이제 스토리지만 들어오면 된다. 오전에는 사무실에서 있다가 점심을 먹고 CCZ에 방문했다. 서버를 인수하고 체크를 한 뒤 나왔다. 김형T대리님께 드린 윈도우 발표 자료는 잘 사용하셨다고 하니 다행이다.
다음 주 수요일 발표에 사용할 도서 5권(윈도우 7 무작정 따라하기)을 출판사에 저자 구매 요청했다. 전선하대리님 전화가 반가웠는데, 좋다고 해야 하나 아님 안좋다고 해야 하나… 윈도우 7 무따기가 재고가 없어서 재판에 들어간다고 한다. 결국 임태호과장님 덕에 반품도서(표지 색만 좀 바랜 것)를 무료로 얻을 수 있게 되었다. 윈도우 7 무따기는 좀 대박인 것 같다. 윈도우 8 무따기도 잘 나가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 다만 8.1 업데이트 1이 나오고 나서 변화가 많아 스크린샷을 새로 다 찍었다고 한다. 선하대리님이나 슬기대리님과 이야기하면서 추후 도서명을 어떻게 갈지 걱정이 많다는 사실을 알았다. 독자 입장에서는 새 버전이 나올 때마다 새로이 업데이트 되는 것이 가장 좋지만, 출판사 입장에선 우왕좌왕하지 말고 추이를 보면서 업데이트 넘버를 부제로 붙여주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 될 것이다.
퇴근할 때에는 이사님과 함께 바깥에 나왔다. 김포공항 아울렛까지 가서 키를 받아왔다. 바지는 도착하지 않았지만. 티셔츠 2장을 3만원 정도에 싸게 구매했다. 기분좋다.
집에 와서 발표자료 만드느라 고민을 많이 했다.
2014-04-22 아 다적었는데… 날려버림. Tumblr는 autosave 기능이 별로인듯.
오전: 중민대리님과 만남. 스타벅스에서 커피한잔 하면서 일본에서 사온 맥북프로 레티나(사양이 ㅎㄷㄷ… 램이 16GB인 듯.) 이야기로 꽃을 피웠다. 그 가격에 걸맞게, 내가 가져온 맥북에어와는 해상도가 엄청나게 차이가 났고 모니터의 화질이 최상급임을 느낄 수 있었다. 이사님이 잡코리마 미팅으로 늦으셔서 오시기 전 삼십분 정도 중민형과 이야기를 했다. 이사님에 대한 소개라든지, 이사님 도서가 진행 가능한지 등을 물었다. 긍정적인 답변이 돌아와서 점심 식사에 앞서 다행이란 생각이 들었다.
점심: 오토코라고 하는 일식집에서 짭잘한 반찬에 찌개와 밥을 먹었다. 제법 오랜 시간 동안 앞으로 어떻게 진행할 것인지와 이사님이 푸쉬하시는 서버 책 집필 등을 논의했다. 뇌를 자극하는 C# 책이 HB미디어에서 입문서로 자리하고 있어서 이사님 도서가 기획회의를 통과하지 못할 줄 알았는데, 그 다음 레벨로 보는 책으로 계획이 되었나 보다. 물론 샘플원고나 목차에서 원하는 퀄리티가 나오지 않으면 성사되기 힘들겠지만.
오후: 점심먹고 헤어지는 길에 현재 중민형의 상황 등을 들었다. 나도 배우는 입장이지만 종이책 분야로 다시 옮겨온 만큼 승부를 볼 생각이라고 하셔서 남자답게 달려봐라고 말씀드렸다. 사무실로 와서는 이사님과 의논해서 발표 자료를 조금 더 보강했다. 기업에 맞는 컴퓨팅 정보를 알려줄 때 AD등의 개념을 알려주는 것보다 실제 업무에서 쓸만한 팁을 알려주는 게 더 낫다는 이야기를 하셔서 조금 더 고민하고 있다.
위 사진은 주말에 세미나 가서 찍은 사진.
2014-04-21
출근: 오전에 작업이 있을까봐 10시까지 출근.
오전: 이사님 10시 40분까지 오신다고 해서 뚜레주르에 들러 아침을 먹고(빵먹고 있는데 두 여자의 이야기가 귀에 거슬렸다.) CCZ으로 감. 지난 주에 들어온 장비들 확인. 끝나고 쇼핑몰로 보이는 웹서비스 올리는데 해당 업체가 좀 늦는듯. 윈도우 7 교육을 직접 하신다고 해서 작성중이었던 PPT 파일 전송. HB미디어 미팅이 내일 잡하서 점심때 같이 가기로. 이사님이 서버 책 쓰라고 이야기.
점심: 이사님이 지하 식당보다 바깥으로 나가서 먹자고 하셔서 매생이 국밥을 먹음. CCZ 지하(2층?)에서 작은 카페가 있는데 커피를 마시면서 이야기를 나눔. 바로 옆에 남성 전용 이발소도 있었음.
오후: 대리님께 윈도우 7 팁들 알려드리며 블로그 간접 홍보. 그러고보니 나도 다음주면 발표인데. 준비해야겠다. 이야기가 끝날때까지(3,4시) 웹개발 업체 작업이 끝나지 않아 내일 오후에 방문하기로.
퇴근: 너무 피곤했음. 요즘 세월호 뉴스 보고 자느라 더욱 늦게 자는듯. 눈물 흘리고 나면 또 배가 고파서 뭔가 먹게됨.(전날 밤 빵2개를 먹고 자서 그런 듯…;;) 다가올 발표에 대한 스트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