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렵지만 고맙다

바깥으로 나오는 것은 두렵고 힘들다. 스스로를 한심하게 느끼고 열등감에 빠지곤 한다. 그래도 날 밖으로 끌고 나와주는 사람이 고맙다. 지금은 짜증나고 괴로워도 나중에 감사한 마음을 가지게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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