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거에게 의미 있는 하루란
좋은 글을 얼마나 자주, 깊게 쓸 수 있는가가 좌우한다.
마음이 안정되고 글감이 많을 때, 떠오르는 대로 손으로 옮기기 시작한다.
표현이 다채롭게 나오도록 도와 줄 음악이 함께하면 더욱 좋다.
좋은 글을 얼마나 자주, 깊게 쓸 수 있는가가 좌우한다.
마음이 안정되고 글감이 많을 때, 떠오르는 대로 손으로 옮기기 시작한다.
표현이 다채롭게 나오도록 도와 줄 음악이 함께하면 더욱 좋다.
틈틈이 글을 써 보자. 생각나는대로, 흐름을 느끼며 내 머릿속에 있는 글들을 내뱉어 본다. 글을 보며 내 사상을 한번 더 점검하고, 쓰는 행위 만으로도 속에 있던 마음의 응어리가 조금은 해소되는 느낌이다. 확실히 TV를 덜 보고 책을 더 보니 창작 능력이 약간은 증가한 것 같다. 하지만 많이 멀었다. 틀에 박힌(설명문 같은…) 내 표현력은 그간 얼마나 편향된 독서를 했는지 바로 드러나니까 말이다. 생각을 다변화 하자.
공부는 즐겁다. 나도 몰랐던 새로운 나를 발견할 수도 있고 내가 그동안 옳다고 굳게 믿어 왔던 편견이나 망상들을 다시 한번 검토하게 해 주니까 말이다. 특히나 성공학이나 인간 관계에 얽힌 내용의 심리학 책이 많은데 그런 책들은 너무도 흔하고 쉽게 말을 툭툭 던지는 경향이 있어서 크게 신뢰하지는 않는다.
개인적으로 괜찮다고 느낀 것은 미국/유럽 등의 정통 심리학 책이다. 이 책들은 심리적인 문제로 갈등을 겪고 있거나 잘못된 생각에 사로잡혀 있을 때 구체적인 ‘치료’방법을 제공해준다. 하지만 내가 해당하는 경우에 대한 답들을 듣더라도 완전 치료까진 힘들고 조금은 굴레를 벗어나게 해 주니 다행스럽게 느껴진다.
덧. 억지로(?) 블로그 글을 쓰는 것도 하나의 강박관념 때문일까. 내 생각으로 이에 대한 치료법은 얼른 글을 쓰고 컴퓨터를 끄는 것 밖에 없는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