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가슴
머리는 뜨겁고 가슴은 차갑다.
지금 내 상태..
의욕은 막 앞서는데 몸이 못 따라가는 형태
요즘에는 할 일이 너무 많다. 학교 공부, 블로깅, 영어 공부의 3박자가 고루 갖춰져야 하는데, 자꾸만 블로깅에 치우치고 있으니 한심한 일이다.
그동안 일의 우선순위를 정하는 데에 너무 흥미 위주로 선택한 것은 아닌지 후회가 된다. 물론, 완벽주의에 빠져서 자책만 하면 안 되겠지만, 현실 인지를 못한다면 가장 뼈아픈 타격을 입는 것은 내가 될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는 생각이 든다.
어제 포스팅 한 것 처럼 커뮤니티에서 회원들 상호간에 의견 교환이 이루어지고, 방문한 사람들도 정보를 얻어 가는 정보의 순환이 매우 흥미롭다.
나도 Windows 7 커뮤니티를 하나 운영해야 하는지 고민되는 시기이다.
우리 나라에선 유독 포털, 커뮤니티의 힘이 매우 막강한 것 같다.
그런 곳에서 작으마한 링크만 걸어 놓으면, 하루에도 수십 수백명의 방문객들이 다녀가게 된다.
(스크린샷은 아크세븐의 리퍼러 목록임)
정신을 차릴 수 없다
지각능력이 돌아온 순간
찾아오는 강렬한 망상 때문이다
현실에서 멀어진 생각은
순간을 잊게 해 주지만,
허황된 것일 뿐이다
언제 쫓겨나도 이상하지 않은
위태로운 이 곳
홀로 평정을 유지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일 지도 모른다
무엇이 옳고 그른 것인지
정확히 판단할 수 없는 이 곳
살아있는 내가 발버둥치는
고립된 묘지와 같다
다음주 목요일까지 시험 기간입니다. 원래 시험 기간에는 쉬엄 쉬엄 하는 스타일인데 이번에는 제대로 공부해 놓은 게 없어서 부랴부랴 책을 뒤적거리고 있네요.
블로그에 힘을 쏟지 못할 것 같아요. 양해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