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5-12
출근: 전날 밤 10시 정도에 잤기 때문에 개운한 컨디션으로 출발. 9시쯤 서초 지하철역을 지나갈 쯤 이사님께 전화가 옴. ‘이사님 미국 가셨어요?‘로 시작하는 문자를 보내려다가 말았는데 다행. DD전자 건으로 바로 간다고 하심. AD에 대해 살펴봤냐는 물음에 ‘아…네’ 하고 떨떠름하게 대답. 직접 설정하는 모습을 보고 싶은데. 좀 답답하다. 10시 30분에 CCZ 미팅이 있다고 하셔서 사무실에서 기다리기로 함. 클라이언트 USB도 말씀드리니 8개 정도를 구매해야 한다고 하심. 효성 세미나 끝나고 가방을 챙겨뒀냐는 말씀에 아니라고 대답. 챙겨 놓을 것을 그랬나? 다른 고객사에 줄 가방이 있다고 하심. 좀 애매한 부분이 이런 부분. 물론 내가 챙겨두면 좋았겠지만 지시를 받지 못했는데 추후에 그에 대해 물어보는 경우가 있음. 다음에는 미리 챙겨두도록 하자. 10시 30분까지 약 1시간 동안 웹서핑을 하고 있었음. 사무실로 오셨다가 함께 갈줄 알았는데, 10시 30분이 되었을 때 ‘CZ으로 갈까요?’ 문자로 물어보니 화가 나신 듯, 오지 않아도 된다고 하심. 그래도 가야 되지 않을까요 하니 재차 오지 말라고 말씀하심. 아… -_-;; 다음번에는 사무실에서 주구장창 기다리지 말자. 나도 참 한심하다. 내일은 VSP 설치 및 스토리지 설치를 하러 CCZ에 온다고 함. ‘당연히 참석해야지’ 내일 뵙겠네. 전화 후에 크게 스트레스를 느낌.
오전: 아침의 실수를 곱씹으며 AD의 DNS 설정에 대해 찾아봄.
점심~오후: 석봉토스트로 점심을 떼우고 결국 역방향 조회에 성공. 정확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