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
파오인(paoin.com) 훑어보기 – 2 신문보기
첫번째 글에서 ‘퍼가기’ 기능을 중점적으로 봤었는데요, 이번에는 뉴스 구독 사이트의 중요 기능인 ‘신문 보기’ 기능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첫 번째 화면에서 ‘신문보기’를 클릭합니다.
▼ 국내의 모든 신문들이 다 나오는데요, 마음에 드는 신문사가 나오면 그것을 클릭하면 됩니다. 마치 아이팟 터치의 커버플로우(CoverFlow)와 같은 모습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 원하는 신문을 클릭하면 신문을 보기에 편리한 별도의 뷰어가 열리는데요, 기본적으로 플래시로 만들어져 있고,
▼ 시험 삼아 하나의 신문을 클릭해 봅니다. 바로 해당 신문이 나타나더군요.
▼ [무료]가 아닌 다른 신문들은 각각 결재를 해서 봐야 합니다.
▼ 좌측에 [기사목록]을 클릭하면 해당 기사에 바로 주목할 수 있습니다.
▼ 물론 이렇게 [지면목록]을 통해 구독하는 것도 가능하구요.
▼ 모니터 화면 전체를 활용하는 전체 화면 모드 또한 지원합니다.
▼ 상단에 잘 보이는 날짜를 클릭하면 특정일에 대한 신문을 읽을 수 있습니다.
▼ 마음에 드는 신문기사에는 [스크랩]을 바로 할 수 있도록 도와 주는군요. 마음에 듭니다.
▼ 원하는 기사를 스크랩할 때, 스크랩북을 선택하면 됩니다.
▼ 나중에 스크랩북을 클릭해서 이전에 스크랩했던 기사를 바로 읽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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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오인(paoin.com) 훑어보기 – 1 퍼가기 기능
국내 모든 신문을 인터넷으로 볼 수 있는 파오인 서비스를 위드블로그를 통해 무료로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습니다.
인터넷에서 뉴스 읽기란 매번 네이버 뉴스나 다음 뉴스를 통해 최신 뉴스들을 본 것이 전부였는데요, 파오인이라는 일종의 뉴스 포탈에서 어떤 활동들을 할 수 있는지 궁금했습니다.
파오인 첫 인상
▼ 먼저 파오인에 접속하면 아래와 같은 메인 화면을 볼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포털 사이트와 비슷한 느낌입니다.
제가 평소에 사용하는 브라우저는 Mozilla Firefox인데, 첫 페이지의 중간에 있는 섬네일은 보이지 않더군요.
▼ 파오인 첫 페이지의 검색창 밑에 인기 검색어가 나오는 것이, 네이버 등의 일반 포털 사이트와 비슷해서 익숙한 느낌이네요.
오른쪽에는 전체 PV순위, 인기있는 기사들에 대해 나와 있고 검색란 밑의 메인 메뉴나 좌측의 뉴스 종류 선택 기능이 있는 걸 보니 조금씩 사이트에 대한 감이 오기 시작합니다.
▼ 전체 PV 순위 부분에서, 가장 인기 있는 기사가 순서대로 소개되어 있습니다.
기사 보기
▼ 전체 PV 순위 1위에 올라 있는 ‘30분만에 부킹 1시간 300만원’이라는 기사가 눈에 띄는군요. 과연 어떤 내용일까요?
▼ 바로 해당 기사의 내용이 나타납니다. 전용 뷰어의 화면으로 보이는데요, Flash로 만들어져서 별도의 Active X나 프로그램의 설치가 필요 없습니다. 멋진데요.
퍼가기 기능
▼ 제가 블로그에 싣기 위해서 ‘퍼가기’ 기능을 한번 이용해 보겠습니다.
▼ 퍼간 결과 화면이 어떤 식으로 나타나는지 미리 보여줍니다.
▼ 별도의 창이 나타나 코드를 복사하는 게 아니라 바로 복사가 되더군요.
▼ 아래의 기사는 파오인에서 가져온 코드를 붙여 놓은 모습입니다.
다양한 기사 보기(전용 뷰어) 컨트롤
▼ 마우스 사용법에 대한 도움말을 클릭하면
▼ 마우스 휠이나 드래그&드롭, 더블클릭을 통해 기사를 편하게 볼 수 있다고 알려 줍니다.
▼ 축소/확대 바를 통해 보기 편하게 만들 수 있군요. 확대를 하면 사진은 좀 깨지지만 글자는 깨지지 않고 또렷하더군요.
▼ 확대 및 축소 버튼으로는 모든 기사들이 잘 보이는 접점을 찾기 힘듭니다.
▼ 확대/축소 바의 우측에 위치한 [폭맞춤] 버튼을 클릭하면
▼ 100%보기 기능도 잘 동작합니다.
▼ 미니맵을 클릭하면 전체 기사 화면을 축소하여, 미니맵을 클릭할 때 해당 위치를 바로 확대시켜 보여 주는 걸 보면, 일반적인 문서 뷰어와 비슷하다는 기분이 듭니다.
저장하기/인쇄하기/메일로 보내기/구매하기
▼ 저장하기 기능도 있군요? 어떤 식으로 동작하는 걸�
�요?
▼ 일단은 해당 기사가 스크랩 되는군요.
▼ 저장/인쇄 안내 버튼을 누르도록 되어 있네요.
▼ 인쇄를 하기 위해서는 Active X를 설치해야 하는군요… 좀 아쉬운데요.
앞으로도 파오인 서비스에 대한 리뷰는 ‘블로거’에게 필요한 기능에 중점을 맞춰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읽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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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과 소통하는 지름길, 블로그 교과서
블로그 서적은 읽을 때마다 호기심 충만, 흥미진진합니다!
지난 번 프로블로거 리뷰 이후 오래간만의 블로그 서적에 대해 글을 쓰고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이번에는 시험 기간과 겹치는 바람에 지난번처럼 2번, 3번 읽고 쓸 수 없었습니다. 한 번 읽은 것 만으로 만족하려니 아쉽기만 하네요.
아래의 책을 읽고 느낀 점에 대해 간략하게 포스팅 해 보았습니다.
세상과 소통하는 지름길, 블로그 교과서 – 김중태
이번 위드블로그 리뷰 도서는 블로그 교과서입니다. Web 2.0의 전도사로 유명하신 김중태님의 새 책이지요. 김중태님의 책 중에서는 ‘나는 블로그가 좋다’를 재미있게 읽은 기억이 납니다. 왕성한 창작활동을 하셔서, Web 2.0관련 책만 해도 여러 권을 내셨다고 합니다.
이 책은 블로그의 역사, 용어, 특징, 종류 등의 설명이 나와 있는 1장과 개인 블로그를 다룬 2장, 기업 블로그가 나오는 3장 그리고 미디어에 대한 내용의 4장과 마지막으로 블로그 문화와 미래에 대해 설명한 5장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저는 이번에도 이 책을 아침과 저녁에 지하철을 이용하면서 읽었습니다. 과연 김중태님께서 어떻게 책의 내용을 풀어 나가셨는지 궁금함을 참을 수 없었죠.
좋았던 점~
저는 책의 내용 중에서도 특히나 2장의 ‘개인 블로그’를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블로깅이 주는 행복이 블로거들을 존재하게 하는 이유라고 하셨습니다.
제 생각도 그러합니다. 행복한 블로깅을 원해요~
블로그를 통해 무엇인가를 얻는 것을 원한다기 보다는 ‘블로깅’ 행위 자체를 통한 행복을 느끼는 것입니다. 무언가를 기록하고, 누군가 읽어 주기를 바라는 거죠. 좀 더 많은 사람이 저의 글을 읽고, 댓글과 트랙백으로 소통을 하길 원합니다.
어떠한 형태든 간에, 자신의 글이 ‘사랑받고 싶다’ 는 것이 블로거들의 공통된 속성이 아닌가 합니다. 저 또한 사랑받는 블로거가 되기 위해 오늘도 블로깅을 합니다.
블로거가 지켜야 할 것들
블로그가 우리나라에서 선보인 지 그리 오래되지는 않았지만, 지금까지 많은 성장을 해 왔다고 생각합니다. 그 중에서도 돋보이는 것은 ‘다양성의 증가’ 라고 생각합니다.
IT에 관한 내용이 주를 이루던 초기와는 달리 정치, 경제, 스포츠, 취미생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블로그가 생겨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팀 블로그의 증가나 여성의 참여가 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입니다.
하지만 조금 걱정되는 것은 우후죽순처럼 늘어나는 펌블로그입니다. 개인적인 이득(수익)을 얻기 위해서 뉴스 기사나 다른 블로그의 글을 무단으로 퍼 나르는 펌블로그들이 미치는 악영향이 상당합니다. 펌블로그를 양산하는 포털 그리고 사용자의 책임 의식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싸우는 블로그가 이슈(?)가 되면서 동네 싸움터로 변질되기도 하는 최근의 모습은 정말 안구에 습기가 차오르게 하더군요. 많은 사람들이 최소한의 예절과 밑바탕만이라도 가지고 블로깅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저의 태터 툴즈 사랑은 아직까지…
사람을 대하는 기준은 한가지, 블로거인가 블로거가 아닌가
– 아크몬드 –
블로그 관련 서적을 읽다 보면, 2004년 7월부터 꾸려 온 제 블로그(현재의 아크비스타)를 만들게 된 계기가 떠오릅니다. 전 어렸을 때부터 취미로 개인 홈페이지를 꾸미는 것을 좋아했었습니다. 초등학교 5학년때부터 시작했었던 것 같네요.
블로그에 대한 지식이 전혀 없던 고등학교 3학년 시절(2004년), 그 해 5월 HowPC의 ‘TatterTools 완벽 해부’ 기사를 읽고, 태터 툴즈를 접하고, 사용하는 동안에 이것이 블로그 툴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고 보니 순서가 반대가 되었네요.^^ 그렇게 해서 ‘롱혼@블로그’로 이름 붙인 그 블로그가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지요.
이 책에서는 우리나라의 실정에 맞는 블로그 프로그램 및 관련 정보를 알려 주고 있습니다.
저의 블로그(Project TatterTools)에 대한 사랑은 쭈~욱 계속되고 있습니다.
아쉬웠던 점
제가 개인 블로거의 관점에서 이 책을 읽다 보니, 주요한 관심사 중에 하나가 ‘수익 창출’이었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블로그 수익 창출에 대한 내용이 별로 없었습니다. 반면 좋은 컨텐츠를 생산하는 방법에 대한 내용은 알차게 구성되어 있어서 좀 아쉬웠습니다.
물론 이 책의 179~195쪽에 다루어지긴 했지만 책의 전체 내용에 비해 빈약한 것은 사실입니다. 우리 나라 블로그의 수익 구조가 매우 좁고 경로가 한정되어 있다는 현실을 반영했는지도 모르겠네요. 좀 더 다양한, 실질적인 블로그 수익 모델이 생긴다면 좋겠습니다.(저의 바람입니다)
전반적인 책의 구성은 블로그를 처음 접하거나 블로그를 시작하고 있는 분들에게 알맞게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중급 이상의(?) 사용자에게도 유용한 ‘저작권 문제’, ‘미디어’ 등 요즘 이슈가 되는 이야기들이 있어서 읽을 만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좋은 책을 읽을 기회를 제공해 주신 위드블로그팀과 김중태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책의 뒤에는 블로그칵테일, 미디어유, 야후코리아, 소프트뱅크의 유명한 블로거들의 추천사가 나와 있네요. 한번씩 읽어 보셨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