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깅
새해 블로깅은 좀 더 가볍고 즐겁게 하고 싶다. 앤쥬로이드나 윈도우 폰으로 일상을 자주 기록하고 윈폰정보나 윈도우 정보를 짤막하고 재미있게 다루는 패턴을 지속하고 싶다. 쉼터는 없애고 이곳 텀블러로 통합하며 윈도우 뉴스는 아크비스타에, 윈폰뉴스는 아크폰에 할 생각이다. 지금은 잠이 오지 않는 새벽, 누워서 엄지로 글을 쓴다. 끄적끄적.
군생활이 끝나고 바깥으로 나오게 되면, 뭐든 할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으로 넘쳐났었다. 하지만 계획과는 틀리게 조금씩 어긋나는 것들이 나타나니 서서히 조급해지기 시작했다. 흐트러지지 말자 다짐해봐도 가슴 한 구석의 불안감이 사라지지가 않는데…
선/후임, 과업, 간부들… 군대의 여러 압박들에 이어 이번에는 새로운 압박들이 기다리고 있다. 계획하고 실천해야만 한다.
오랫동안 꿈꿔 왔던 것들이 이번에는 현실이 되려고 준비하고 있다. 나가서 맞을 준비를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