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합니다

무한한 감사함을 느낍니다.

칭찬을 들으면 기분 좋다. 하지만 뒤에서 남모르게 훌륭한 일을 하시는 분이 더 많은 것 같다. 자기 일도 아닌데 나서서 중재에 해결까지 열성을 다해 주는 분이 계셔서 크게 감동했다. 닫혀 있던 마음이 갑자기 환해지는 느낌이었다. 이런 분들이 큰 칭찬을 들으셔야 하는데.

여러 고비가 있었는데 그때마다 어찌어찌 넘길 수 있었던 것도 다 그분의 덕분이라 생각한다. 위기에서 빛을 발하는 모습을 보고 ‘역시… 큰 사람’이란 생각을 하게 된다. (종교 글 아님.)

가식 없고 깨끗한 사람이 좋다. 누구든 오랜 직장 생활에서 조금 때가 묻을 수는 있겠지만, 그럼에도 맑은 모습으로 다가오는 분이 계신다. 그러기에 더욱 존경하는 마음이 생긴다.

작년은 앞에서는 두둔하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조금 다른 행동을 보이는 사람을 보고 실망을 느낀 해였는데, 올해는 고비가 많은 만큼 묵묵히 도와주는 분이 계심에 감동하고 있다.

어떻게 이 감사함을 갚아야 할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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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12 01:39

오픈소스를 활용한 철통 같은 보안 – 리눅스 방화벽 – 마이클 래쉬 지음 / 민병호 옮김

JAY PARK님의 선물.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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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를 마감하면서

아크몬드 로고

제가 이 글을 쓰는 지금은 2007년의 마지막 날인 12월 31일 입니다. 아마 2008년이 시작한 지 한참 될 때 이 글을 보여드리게 될 것 같은데 조금(?) 시기가 늦어진 것은 애교로 봐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복지단 수병(해군 사병을 일컬음)이다 보니 ‘마감’이란 말이 참 친근하게 들립니다. 군생활에 있어 마지막 고비인 이번 겨울만 넘기면 제대일이 코 앞으로 다가오게 됩니다. 추운 날들이 가고 따뜻한 봄이 오고 있는 것이죠.

하지만 군대에 있는 동안에도 저에 대해서 많이 관심을 가져 주신 덕에 2007년 한해에도 큰 결실들(하나, )을 얻었습니다. 올해는 윈도우 비스타도 출시되고 그에 따른 사람들의 반응을 볼 수 있어서 중요한 한 해 였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여러 애로사항 때문에 관심이 많이 식었지만 MS의 새로운 운영체제의 중요성은 아직 뜨겁다고 생각합니다.

블로그 관리에 관해서 뒤돌아 보면 참 소홀한 한 해였다고 생각합니다. 상병으로 진급했던 4월 이후로는 외박 및 휴가때가 되면 놀기 바빠서 포스팅은 미뤄 지거나 흐지부지 된 것들이 많았거든요. 그래서 한 달에 포스팅 한 두개 정도가 고작이었습니다.

어찌어찌 됐든… 한 해가 다 가고 이렇게 한 해를 마감합니다. 다가올 2008년에도 윈도우 비스타와 아크몬드를 사랑해 주셨으면 좋겠네요.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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