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5-22
출근: 오늘은 특별한 이야기가 없었다. 그렇지 않아도 요즘 하도 털리고 있으니 사무실에 가있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 아침에 발걸음을 옮겼다. 특히 어제 조SS이사님이 점심이나 한끼 같이 하자고 하셨기 때문에 다른때보다 빠르게 이동했다. 사무실은 엄청 더웠다. 관리인께 에어컨 안나오냐고 물어보니 6월부터라고 했다. 점심을 먹으러 나가려 하니 선풍기라도 갖다드릴까요 라고 하셔서 감사히 수락을 했다.
점심: 조SS이사님과 점심을 먹었다. 어젯밤에 준비해 놓았던 편지지와 작은 봉투, 그리고 종이가방을 가방에 넣은 채로 코엑스를 지나 휴네SO 쪽으로 갔다. 휴네SO의 고객 대응 엔지니어들(?)과 함께 조금 뻘쭘한 상태로 부대찌개 집에서 계란찜을 추가로 시켜서 먹었다.
오후: 5시쯤 이사님께 메일로 서버 2대 설치를 부탁한다고 메시지가 왔다. 덥고 짜증이 났지만 웃는 이모티콘으로 알겠다고 답장을 보냈다.
퇴근: HB미디어 미팅을 위해 … B부장님 전화…
HB미디어 분들과 홍대 9번출구에서 만났다. 송찬S대리님, 김진H대리님, 이중M대리님과 함께 봉추찜닭에서 간단히 저녁을 먹고 맥주와 함께 다트 게임을 했다. 키넥트로 허공에(?) 던져본 경험만 있었는데, 처음으로 접한 실제 다트는 그리 어렵지 않았다. 원하는 곳을 노려서 던져야 하는데 처음이라 잘 맞추지는 못했다. 그래도 재미있었다. 윈도우 9 도서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고, ‘도와주세요’ 시리즈로 가기로 결정을 했다. 가능하다면 활용서도 한번 써보고 싶은데 지금부터라도 조금씩 준비해놔야겠다는 생각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