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플(댓글 삭제와 관련)받는 리뷰라는 글을 읽고, 잠시 옛날 생각에 빠졌다.
음. 그때는 롱혼(비스타의 코드명)에 대해 악플을 다는 사람이 많았었지… 늘어나는 스팸 댓글을 한번에 지우기 위해 스팸 댓글 삭제 플러그인을 깔았었지…
이런 생각들을 했다.
그러고 보니, 예전에 스팸 댓글을 자동으로 삭제해 주는 플러그인을 동작시켰다가, 내가 작성한 댓글(댓글에 답변 달기)이 싹 날아가 버린 일이 생각났다.
블로그의 커뮤니케이션 활성화를 위해… 방문자들의 댓글에 일일이 답변을 달아 주는 것이 내 원칙이었다. 설령 그것이 악플이라고 할지라도…
그간 달아 놓았던 내 답변들이 한 순간에 사라지는 모습을 보고, 거의 한 달 동안 패닉 상태에 빠졌던 기억이 난다.
역시 백업은 중요해.